디자인 배우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샵 가능한 노트북 고르기

PC 2018. 1. 5. 23:55


디자인 배우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샵 일러스트 가능한 노트북 고르기


안녕하세요, 에디터-K입니다.


'에디터K의 참쉬운IT' 블로그를 통해 매일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IT관련 이야기들을

쉽게 플어볼 수 있게 포스팅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샵 가능한 노트북 고르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노트북 고르기 팁(CPU/메모리/SSD/그래픽카드)


지난 주간에 울집 지니가 그토록 졸라대던 노트북을 한 대 사주었습니다.

근 몇달째 노트북 노래를 부르길래 큰맘먹고 한 대 장만해 줬는데,

현재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는 아이라 노트북에서 적어도 포토샵 이상은

구동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노트북 고르기를 해 봤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경우를 맞아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는 디자인 학도들이 많을 것 같아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지니말이 학교에 가면 자기랑 몇몇 친구들만 빼고는 다들 노트북을 들고와서

디자인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당연 대학을 디자인관련 학과로 가게 되면 노트북은 필수가 되겠죠?

물론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의 성능이 충분하거나 학교의 컴퓨터실이

작업하기 충분한 성능의 PC들이라면 필요없겠지만 아직은 고딩이라

아무래도 꼭 필요한 것 같아 오래고민하지 않고 폭풍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무튼 디자인 관련해서 노트북 구매를 고려 중이시라면 아래의 팁들을 참고해 보셔도 되겠습니다.


* 디자인도 분야가 워낙 다양해서 각각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도 제각각입니다. 일단 저는 최소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정도는 구동이 가능한 성능을 기준으로 고려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공에 따라

제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을테니 그런 경우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니가 주로 하는 작업은 아직까진 2D툴들입니다.. 기초디자인에 필요한 것이나

인쇄물 등을 디자인하거나 모니터로 볼 수 이쓴 이미지 작업을 주로 합니다. 


이럴 경우 필요한 툴이 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포토샵의 경우 웹상이나 모니터로 볼 디자인을 할 때 사용하고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Vector) 형식의 디자인, 즉 인쇄할 때 필요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씁니다.

인디자인  같은 전문 출판용 프로그램을 쓰기도 하는데, 책자를 편집할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인디자인을 배워두시면 나중에 포트폴리오 작업 때 편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 졸업 직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는

업체에서 일해본 경험도 있고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웹용으로도 저장하는 기능이나

다루기에도 편해서 일러를 활용한 작업을 많이 하고요,

지니도 보니까 일러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틈만나면 제 방에 와서

제자리 뺏어 앉아선 일러스트레이터 켜 달라고 졸라댑니다.ㅋ

그리고 포토샵과 일러는 색상도 차이가 있어서 실제로 보이는 것과는

좀 다른 색상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노트북 가격과 사양을 살펴보려고 근 3~4일은 네이* 검색질을 해댔습니다.

근데 주변에 물어보니 다나* 사이트에서 주로 노트북 사양을 확인해 보더군요,

해서 저도 다나*를 이용해 봤습니다 참고로 "난 디자인을 하니까 맥북이 필요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으실 겁니다만, 사실 윈도우용 노트북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좀 더 간지가 흐를 뿐이랄까요? 제 경우는 첫 직장생활을 맥과 함께 해서

맥을 좋아하긴 하지만 좀 비추합니다. 성능과 사양에 비해 가격도비싼더러

성능은 별 차이가 없고 예전엔 맥OS에서만 돌아가던 아도브사의 프로그램들이

지금은 모두 윈도우용으로 포팅 되어져 맥OS와 윈도우OS 상에서 거의 차이없이 돌아갑니다.

심지어 특정 프로그램에선 윈도우용이 더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얘깁니다.


아무튼 우리가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하는 것은 CPU와 클럭 속도, 액정화면의 크기, 메모리양, SSD장착 여부입니다.



1.CPU


그래픽 툴이 돌아가려면 CPU가 어느정도 기준 이상되는 좋은 걸로 골라야 합니다.

CPU에도 듀얼코어냐 쿼드코어냐가 중요한데, 듀얼코어는 한마디로 컴터에

머리가 두개 있는거고 쿼드코어는 네개 있는 겁니다. 그리고 클럭 속도가 빨라야

처리속도도 빠릅니다.(클럭속도는 보통 '코어i5-3.24GHz'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를 여유있게 돌리시려면(심지어 가벼운 영상작업까지 가능하려면)

2.0GHz 이상 되는 걸 사시길 추천합니다.




2. 화면 크기 및 해상도


그래픽 디자인을 하면 노트북 화면의 크기도 따지는게 좋습니다.

문서작업만 하고 말 노트북이라면 11인치의 작고 가벼운 걸 사도 좋겠지만

너무 작은 모니터를 눈 찌푸려 가며 힘겹게 보고 작업하지 않으려면

13,14인치 정도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팔뚝이 좀 굵어서

소도 때려 잡을 정도로 튼튼하다면15인치 이상도 좋지만 그러면 너무 무거워서

노트북을 가뿐하게 들고 다닌다는 폼나는 단어는 쓰기 어렵습니다.

해서 13,14인치를 추천드립니다. 그 다음 해상도가 중요한데

가급적 Full HD 해상도를 추천드립니다. 해상도는 직접 비교해서 써 보시면

확 체감되시겠지만 무조건 1920*1080 이상 되는 게 좋습니다.

해상도가 너무 낮으면(요즘 보급형 노트북의 해상도가 보토 1366*768 해상도입니다)

메뉴부분이 화면의 너무 많은 부분을 잡아 먹어서 정작 작업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3. 메모리


메인메모리(RAM)는 최소 4GB 이상으로 사야 합니다.

바로 앞의 포스팅을 보시면 요즘 PC들은 대부분 64비트를 지원해서

4기가 이상의 메모리도 인식을 하니 8기가면 금상첨화입니다.

메모리는 보통의 작업시에도 더 부드럽고 원활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 주고

특히나 영상 작업시에는 부족하게 되면 영상을 다 편집해놓고

최종 영상으로 뽑을 때 메모리가 모자라 영상을 뽑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렌더링(영상편집본을 실제 영상 파일로 뽑는 작업)하다가 에러가 떠서 날라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SSD 여부


예전엔 보통 하드디스크가 들어갔는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플래시메모리 방식의

SSD가 장착이 되어 나옵니다.  물론 맥북은 벌써부터 플래시 메모리를 써 왔습니다만.

SSD가 아직은 기존 하드보다 용량은 적지만 프로그램 구동이나 저장 속도자체가 워낙 빨라서

앞으론 점점 더 가격도 싸지고 용량도 커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 SSD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5. OS 설치 여부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트북이 같은 사양인데 좀 유난히 가격이 저렴한 것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Free Dos라고 해서 윈도우운영체제를 기본 포함 시키지 않고 판매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성능도 낮은 게 절대 아니라 운영체제의 가격만큼 싸게 파는 것 뿐입니다.

OS(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아주 기초적인? 깨끗한 상태의 노트북이라 보심 됩니다.

자신이 직접 USB에 윈도우 파일을 받아서 설치할 수 있으면 그런 걸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도 이번에 Free Dos 노트북으로 구매해서 직접 가지고 있는 윈도우 설치 USB로 윈도우 깔았습니다.


자, 복습입니다.


CPU - 듀얼코어-쿼드코어? / 클럭속도 2.0GHz 이상)

화면 크기  - 13~14인치(팔뚝 굵다면 15인치도 OK)

해상도 - Full HD (1920*1080)

메모리 - 4GB 이상(8기가면 금상첨화)

SSD 유무(요즘 보통 있음)

OS 설치 여부


어느정도 팁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샵 가능한

노트북 고르기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오늘도 유용하고 에너지 넘치는

IT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이상 에디터-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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