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쉬운IT

글자수 세기 및 맞춤법 검사기 활용법

'에디터-K의 참쉬운IT' 블로그에서 일상속 자주 접하는 IT관련 이야기들을 쉽게 플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자수 세기 및 맞춤법 검사기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과거 하버드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 갖는 수업은 바로 글쓰기와 말하기였다고 합니다. 하버드 하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진리와 지식을 탐구하는 대학으로 유명한데, 그 곳에 모인 수재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그만큼 잘 안다는 뜻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나 미국권 사람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대화와 토론의 연습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도 웹소설 혹은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평소 일상생활속에서 보고서나 이력서 등 글을 작성해야 할 일이 많으실 겁니다. 이 때 작성하는 글의 대상이나 성격에 따라 글자수를 세어주어야 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대학교 리포트에서도 몇자 이상이라고 보통 교수님이 정해줄 때도 있곤 합니다.

이런 경우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지금까지 몇자를 썼는지 확인하려면 너무나 일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만나볼 네이버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면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무엇보다 별도로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네이버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만 하시면 바로 화면이 뜨게 됩니다.

네이버에 접속하셔서 ' 네이버 글자수 세기 '를 검색창에 넣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화면이 바뀌게되면 기존에 작성ㅐ둔 텍스트를 Ctrl+C, Ctrl+V로 복사 붙여넣기 해주세요. 그리고 나면 바로 공백을 포함한 글자수와 공백을 제외한 글자수가 화면 아래에 수자로 표시됩니다.

테스트 삼아서 '고향의 봄' 가사를 타이핑해서 넣어 보았습니다.공백포함 134글자 231 byte, 공백제외 101글자 198byte라고 용량까지 알려줍니다. 보통 A4용지 '한 장에 1500자 이상' 이런 식으로 보고서나 반성문(왠 반성문?) 같은 거 작어서 제출하라고 하면 이렇게 확인 가능하고, 블로그 글 쓰시는 분들의 경우 500자~1000자 내외로들 많이 작성하시는데 긴 글을 써 놓고 붙여넣어도 이상 없이 체크가 됩니다.

만일 이력서나 보고서처럼 사적이 아닌 중요한 문서의 경우라면 글자수를 체크한 뒤 검사창 아래에 있는 맞춤법 검사기까지 눌러 오탈자 체크까지 해 준다면 더 좋겠죠. 클릭해주고 나면 자동으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화면으로 전환이 됩니다. 실험삼아 '나의 상던 고향은'이라고 입력한 뒤 [검사]버튼을 누르니 아래와 같이 점검이 됩니다.

맞춤법이 틀린 글자는 붉은색으로, 띄어쓰기가 틀린 글자는 초록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검사결과 오탈자는 없고 '상던'이란 글자를 '살던'으로 수정해 띄워 주었습니다.

이렇게 포탈서비스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편리하게 필요한 작업을 시간을 단축시켜 할 수 있습니다.이런 방법으로 작성하신 글을 체크해 주시면 완성도 또한 올라가 겁니다. 맞춤법 검사기의 경우 한번에 최대 500자 까지 검사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 작성된 글이 너무 길다면 500자 단위로 나눠 검사하면 됩니다. 물론 원본은 원래 창에 그대로 남겨둔채로 복사본을 가져와서 검사해 주시는 게 좋겠지요.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하셔서 문서 작성에서도 완성도를 높여 점수를 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네이버뿐 아니라 다음 포탈에 접속하셔서도 글자수 세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검색창에 마찬가지로 '글자수 세기'를 입력후 찾으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좀 스크롤 하셔야 나옵니다. 네이버와는 세부항목에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이상 '글자수 세기 및 맞춤법 검사기 활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도 유용하고 에너지 넘치는 IT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에디터-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