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 엑셀파일 변환 간단히 하기

PC 2018. 1. 8. 22:39

한글파일 엑셀변환 간단히 하기



안녕하세요, 에디터-K입니다.


'에디터-K의 참쉬운IT' 블로그에서 일상속 자주 접하는 IT관련 이야기들을 쉽게 플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글파일 엑셀변환 간단히 하기'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글은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된 워드 프로세서이다. 한글 카드나 PC 기종에 구애받던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불편을 해소한 제품이다. 본디 이름은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ᆞ를 쓴 ᄒᆞᆫ글로 표기하고, ‘HWP(Hangul Word Processor의 준말)’ · ‘아래아 한글’ · ‘하안글’ · ‘한/글’ 등으로 대체하여 표기했으나, 국가 표준인 완성형 한글 코드에선 이 이름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2002년부터는 한/글로도 표기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워드 프로세스 프로그램이다. 도스용으로 제작되다가 현재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유닉스, 리눅스, 매킨토시용으로도 제작되어 있다. 한/글로 작성된 문서 파일은 파일 확장자로 hwp를 갖고 있으며, hwt로 저장하여 양식 문서로 저장할 수 있다.

- 원문출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8%80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유독 한국에서만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 시장을 독식하지 못한데는 바로 '한글과컴퓨터'사의 한/글 프로그램이 이미 토종 워드프로세서로서 그 입지를 너무나 탄탄하게 굳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기능적으로 보자면 MSWord에 못 미치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었겠지만 '선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양태를 잘 보여주는 현상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워드프로세서로서는 '한/글'을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기초적인 PC교육시에도 워드프로세서 항목에선 한/글의 교육부터 먼저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글과 관련한 컴퓨팅 팁들도 매우 다양하고 한/글로 작성된 문서들이 공공기관의 공문서로서도 상당수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세계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입니다. 단적인 예로 한/글로 작성된 데이터를 엑셀시트에 옯겨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것이 공식적인 매뉴얼로 나와 있는 걸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복사-붙여넣기만 이용해도 한글의 데이터를 엑셀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복사-붙여넣기는 한글에서 작성한 문서에 사용된 서식전체를 그대로 옮겨올 수는 없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한글의 문서를 인터넷 문서 확장자인 '.html'로 저장하고, 이것을 엑셀에서 열어주는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늘은 이 방법을 이용한 한글파일 -> 엑셀변환 방법을 소개합니다.의외로 간단합니다.


한글파일 --> 엑셀변환


1. 먼저 한글을 열고 엑셀로 변환하고자 하는 문서를 열어줍니다. 문서가 열리면 좌측 상단에서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순으로 클릭합니다.




2. 파일 형식을 [인터넷 문서]로 변경하고 우측 상단의 저장을 클릭합니다.




3. 인터넷 문서 종류의 문자 코드는 한국으로 설정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


4. 이렇게 저장한 파일을 엑셀에서 열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엑셀을 열고, 좌측 상단에 있는 파일 열기를 클릭하여 방금 한글에서 저장한 인터넷 문서 파일을 불러와줍니다. 만약 인터넷 문서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면, 파일 열기 창 우측 하단에 있는 파일 형식을 [모든 웹 페이지로] 변경해보세요.




5. 엑셀에서 한글파일을 정상적으로 불러온 모습입니다. 조금 손을 봐주고,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하여 엑셀 문서 형식으로 저장해주기만 하면 한글파일 엑셀변환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하면 한/글에서 작업한 문서들을 깨짐 없이 거의 그대로 엑셀시트에 불러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상 '한글파일 엑셀변환 간단히 하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도 유용하고 에너지 넘치는 IT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디터-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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